미사 얼굴비대칭, 표정 습관과 좌우 차이를 보는 법

· 터한의원 의료진

사진을 좌우로 뒤집어 보고 나서야 한쪽 눈썹이 높고 입꼬리가 기울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거울로 보던 얼굴과 사진 속 얼굴이 달라 보이는 것은 거울이 좌우를 바꿔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미사 쪽에서 상담을 오실 때도 갑자기 얼굴이 변한 것인지부터 궁금해하시는데, 대개는 원래 있던 차이를 처음 본 경우입니다.

좌우가 다른 것이 기본값입니다

얼굴은 태어날 때부터 양쪽이 조금씩 다르고, 자라면서 그 차이가 자기 모양으로 굳습니다. 여기에 사진의 조건이 얹힙니다. 휴대전화를 가까이 대고 찍으면 가까운 쪽이 더 크게 잡히고, 고개를 조금만 돌리거나 턱을 들어도 한쪽 광대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래서 몇 밀리미터가 어긋났는지를 세기보다, 불편한 기능이 함께 있는지를 봅니다. 씹을 때 턱이 걸리거나 아픈지, 한쪽으로만 씹게 되는지, 눈이 쉽게 뻑뻑하고 한쪽만 시린지, 목과 어깨가 한쪽만 자주 결리는지가 그 기준이 됩니다.

표정을 만드는 근육은 쓰는 쪽을 기억합니다

얼굴의 근육은 뼈에서 시작해 피부에 붙어 있어 움직일 때마다 살갗을 끌어당깁니다. 자주 쓰는 쪽은 잘 움직이고 덜 쓰는 쪽은 굼떠져서, 무표정일 때는 비슷해 보여도 웃을 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는 일이 생깁니다. 웃는 사진에서만 차이가 커진다면 근육을 쓰는 습관 쪽을 먼저 살피고, 가만히 있을 때부터 뚜렷하다면 뼈와 관절이 놓인 자리도 함께 봅니다.

한쪽 눈만 찡그리는 습관도 흔합니다. 밝은 빛을 마주할 때, 양쪽 시력이 다를 때, 안경 도수가 맞지 않을 때 그쪽 눈 둘레 근육을 계속 쓰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쪽 눈썹이 조금 내려오거나 반대로 이마를 들어 올리느라 눈썹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빛이 한쪽에서만 들어오는 자리에 오래 앉아 계셨다면 조명이나 책상 방향을 바꿔 보는 것만으로 찡그리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이마나 눈가의 주름이 한쪽만 깊다면 그 자리를 더 자주 썼다는 표시입니다. 통화할 때 늘 같은 쪽으로 전화를 받치거나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 누워 자며 얼굴을 눌러 두는 시간도 얹힙니다.

씹는 쪽과 화면 앞의 자세

한쪽으로만 씹으면 그쪽 씹기 근육이 두툼해지고 반대쪽은 덜 자라, 아래턱 선이 달라 보입니다. 잘 때 한쪽만 대고 눕는 자세, 이를 악무는 습관도 같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 부분은 근육의 두께와 긴장에서 오는 차이라서 습관을 바꾸면 천천히 따라옵니다.

고덕 쪽에서 오래 앉아 일하시는 분 중에는 모니터가 책상 한쪽에 치우쳐 있어 하루 종일 몸과 고개를 살짝 돌린 채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이 한쪽으로 기울면 그 위에 얹힌 얼굴도 기울어 보이니, 자리 배치를 먼저 손보는 편이 빠릅니다.

사진으로 확인하는 법과 급한 신호

눈높이에서 정면으로, 무표정과 웃는 표정, 눈을 꼭 감은 표정을 각각 한 장씩 찍어 보십시오. 같은 자리에서 몇 주 간격으로 남겨 견주면 기분에 따라 달라 보이는 착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암사역사공원역 부근에서 오실 때 이 사진들을 가져오시면 이야기가 훨씬 구체적이 됩니다.

다만 며칠 사이에 갑자기 생긴 차이는 결이 다릅니다.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고 물을 마실 때 입이 새며 그쪽 이마 주름만 사라졌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함께 온다면 곧바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진료에서 하는 것과 생활에서 바꿀 것

진찰에서는 양쪽 표정근이 고르게 움직이는지, 입을 벌릴 때 턱이 곧게 가는지, 목을 돌리고 젖히는 범위와 어깨 높이가 어떤지를 함께 봅니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근육의 긴장과 관절이 움직이는 방식이지 얼굴선을 만드는 미용 시술이 아니므로, 얼마나 갸름해지는지를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좌우 편차가 뚜렷하다면 치과나 구강악안면 쪽에서 영상으로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생활에서는 씹는 쪽을 의식해 번갈아 쓰고, 화면과 몸이 정면으로 마주 보게 자리를 옮기십시오. 눈을 자주 찡그린다면 안경 도수와 조명을 점검하고, 통화는 손으로 들거나 이어폰을 쓰는 쪽이 낫습니다. 자는 자세는 바꾸기 어려우니 베개 높이부터 맞춰 보시면 됩니다. 무엇을 바꾸든 하루 이틀로 판단하지 마시고 몇 주 간격의 사진으로 천천히 견주십시오.

미사에서 얼굴 좌우 차이가 신경 쓰이고 턱이나 목의 불편이 함께 있다면 사진 몇 장과 언제부터인지를 정리해 오시면 좋습니다. 터한의원 하남미사점에서 표정근과 턱, 목의 상태를 같이 살펴보고 무엇부터 손볼지 안내해 드립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모두 20편

터한의원 하남미사점 피부·안면 진료권역

터한의원 하남미사점에서 피부·안면 진료를 받는 분들은 망월동·선동·풍산동·덕풍동·신장동·창우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