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공원역 화장실 가기가 두려운 만성 변비, 원인부터 짚기
장자호수공원역 근처에 사는 한 주부는 며칠씩 화장실에 가지 못하다가 겨우 가도 한참을 힘주어야 하고, 나오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아 화장실 가는 일이 두렵다고 했습니다. 잘 먹고 잘 내보내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라고 하지만, 변비는 너무 흔해서 오히려 참고 넘기기 쉬운 불편입니다. 배가 늘 묵직하고 가스가 차며 피부까지 푸석해지는 느낌이 들면 몸도 마음도 함께 지치게 됩니다.
어느 정도면 만성 변비일까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세 번이 안 되거나, 횟수는 괜찮아도 볼 때마다 과하게 힘을 줘야 하고 잔변감이 남는다면 변비로 봅니다. 대부분은 여행이나 식사 변화로 잠깐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이런 상태가 몇 달씩 이어지면 만성 변비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흔하다는 이유로 방치하다가 치질 같은 다른 문제가 함께 생기거나, 뒤늦게 다른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점검해 볼 신호로는 변이 딱딱하거나 덩어리지고, 토끼 똥처럼 작고 동그랗게 나오는 것, 항문이 막힌 것처럼 나오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변의가 느껴져 화장실에 앉아도 막상 나오지 않거나,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는 도무지 볼 수 없다는 분도 많습니다. 몇 가지가 함께 해당된다면 장의 움직임을 한번 살펴볼 때입니다.
변비를 만드는 여러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채소와 과일, 잡곡처럼 식이섬유가 든 음식을 적게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식습관입니다.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크게 줄이면 대변의 부피 자체가 줄어 장이 밀어낼 힘을 잃습니다. 오래 앉아 지내며 움직임이 적은 생활, 바쁘다는 이유로 변의를 자주 참는 습관도 장의 반응을 둔하게 만듭니다.
장이 예민해 긴장할 때 오히려 움직임이 멈추는 경우, 항문 주변 근육이 배변 때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나 임신 같은 호르몬 변화, 일부 혈압약과 우울증약, 진통제 같은 약물이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장 안의 혹이나 장이 좁아지는 문제처럼 물리적으로 길이 막혀 생기는 변비도 있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검사가 필요한 경우
변에 피가 묻어나거나 검은 변을 보는 경우, 변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 경우, 체중이 이유 없이 줄거나 빈혈이 생긴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중년 이후 갑자기 변비가 시작되었거나, 가족 가운데 대장 질환을 앓은 분이 있어도 검사를 미루지 마세요. 배가 크게 부풀고 가스도 나오지 않으며 구토가 동반된다면 장이 막힌 상태일 수 있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복용 중인 약 때문에 변비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면 임의로 약을 끊지 말고 처방한 의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변비가 계속된다면 장의 기능과 생활 습관을 함께 돌보는 관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살피는 만성 변비
진료 때에는 배변 횟수와 변의 모양, 힘주는 정도, 식사량과 물 섭취, 활동량, 복용 중인 약을 차례로 여쭙고, 배를 눌러 굳은 곳과 가스가 찬 곳, 차가운 부위를 확인합니다. 체질을 함께 살펴 장의 움직임이 떨어진 원인이 몸이 차고 기운이 부족한 쪽인지, 열과 긴장이 쌓인 쪽인지를 구분합니다. 원인에 따라 장을 돕는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체질침으로 장과 연결된 경락과 장부를 조절하고, 배의 혈 자리에 뜸을 떠 따뜻한 기운으로 복통과 팽만감을 덜어 줍니다. 장의 움직임을 돕는 환약을 쓰기도 하며, 오래되고 완고한 변비라면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떨어진 대장 기능을 돕는 방향을 상의합니다. 배변이 편해진 뒤에도 생활 습관을 함께 바꿔 가야 되풀이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바꿔 볼 습관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두 잔을 마시고, 아침 식사 뒤에는 시간이 없더라도 화장실에 앉아 보는 습관을 들여 주세요. 끼니마다 채소 반찬을 한 가지 이상 곁들이고, 흰쌀밥 대신 잡곡을 조금씩 섞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 주는 마사지와 매일 삼십 분 안팎의 걷기는 장의 움직임을 돕습니다. 장자호수공원 둘레를 천천히 걷는 산책도 좋은 방법입니다. 길동역 쪽 직장에서 오래 앉아 일하신다면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시고, 강일역 근처에 사신다면 저녁 식사 뒤 가볍게 동네를 걸어 보세요.
장자호수공원역 인근에서 오래된 변비로 화장실 가는 일이 두려우시다면, 필요한 검사를 먼저 확인하신 뒤 터한의원 하남미사점에서 장의 상태와 체질을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8호선 천호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 미사역 10번 출구로 나오시면 되며 365일 진료합니다.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