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야간진료 한의원, 퇴근 뒤 살펴보는 어깨와 허리 통증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고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다 보면 어디 한 군데 편한 곳이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도 업무 시간에는 자리를 비우기 어려워 통증을 진통제로 넘기며 지내는 분이 많습니다. 불편이 가끔이면 괜찮지만, 주기적으로 되풀이된다면 몸이 부담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기기 쉬운 어깨 통증
어깨 통증은 대부분 정도가 가볍고 자주 생기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모든 방향으로 제한된다면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 같은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깨가 돌처럼 굳은 느낌이 들고,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가벼운 동작에서도 통증이 생깁니다. 밤에 아픈 쪽으로 누우면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중년 이후에 흔하지만, 집안일처럼 같은 팔 동작을 반복하는 분이나 컴퓨터 앞에서 오래 일하는 직장인에게도 어깨 불편은 드물지 않습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흔한 허리와 목 통증
사무직이라면 다리를 꼬고 앉거나 등을 구부린 채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깁니다. 이런 자세가 이어지면 허리 둘레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굳고, 척추 사이 추간판에도 부담이 쌓입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다 삐끗하는 급성 요통부터 몇 달째 이어지는 만성 요통까지 모습도 다양합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근육과 인대의 긴장, 추간판 문제, 척추관이 좁아지는 변화 등 여러 가지가 있어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오래간다면 어느 동작에서 아픈지, 다리로 저림이 번지는지를 함께 살펴 원인을 좁혀야 합니다.
목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면 목이 받는 무게가 커지고, 둘레 근육이 긴장하면서 뒷목 통증과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자세가 오래되면 목 디스크 걱정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진통제는 통증이 심한 순간을 넘기는 데 쓸모가 있지만, 통증이 생기는 이유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약을 먹는 날이 점점 잦아진다면 어떤 자세와 동작이 되풀이되고 있는지, 어느 부위의 움직임이 줄어들었는지를 확인해 볼 때입니다. 통증이 시작된 시간대와 그날 한 일을 짧게 적어 두면 진료 때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루지 말고 먼저 확인할 신호
통증 때문에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저림이 점점 넓어진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특히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대소변 조절이 어려운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생긴 통증, 열이 나거나 체중이 이유 없이 줄어드는 경우, 밤에 쉬어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과 검사를 먼저 받아 보셔야 합니다.
퇴근 뒤에도 받을 수 있는 한의 진료
터한의원 하남미사점은 365일 진료 · 야간진료 평일 밤 9시까지 ·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5호선 미사역 10번 출구 인근이라 서울에서 퇴근해 역에 내린 뒤 들르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고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대를 활용해 보세요.
진료에서는 아픈 부위만 따로 보지 않고 목과 어깨, 등, 허리, 골반이 어떻게 이어져 움직이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범위, 허리를 숙이고 젖힐 때의 반응, 서 있는 자세에서의 좌우 균형을 살핀 뒤 계획을 세웁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척추와 관절, 둘레 근육을 밀고 당기거나 늘리면서 움직임을 살피는 수기요법입니다. 굳은 어깨와 허리 둘레 조직을 풀고 움직임이 줄어든 관절을 확인하는 데 쓰이며, 필요에 따라 침과 뜸을 함께 계획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일하는 동안 챙길 수 있는 작은 습관
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양팔을 머리 위로 천천히 올리고, 어깨를 뒤로 크게 돌려 주세요. 의자에는 엉덩이를 깊이 넣어 앉고 다리는 꼬지 않습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에, 키보드는 팔꿈치가 편하게 굽는 높이에 두면 어깨가 들리지 않습니다.
퇴근 뒤에는 미사호수공원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하루 동안 굳은 몸을 풀어 보세요. 어깨가 불편한 시기에는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지 말고, 잘 때 아픈 쪽 팔 아래에 쿠션을 받치면 조금 편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진통제로 넘기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쪽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