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 마흔 넘어 같은 밥에도 붙는 살, 중년 다이어트 서두르지 않기

2022-08-31 · 터한의원 의료진

상일동에 사는 한 사십 대 후반 직장인은 식사량은 젊을 때와 똑같은데 해마다 배가 조금씩 나오고, 예전처럼 한 달 굶으면 빠지던 살이 이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빨리 빼고 싶은 마음은 커지는데, 무리한 방법을 쓰면 오히려 피로와 요요만 남기 쉬운 것이 중년의 다이어트입니다. 나이에 따라 몸이 달라지는 방식을 이해하면 조급함을 덜고 알맞은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며 몸에서 달라지는 것

마흔을 넘기면 근육량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그만큼 가만히 있어도 쓰는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낮아집니다. 활동량도 젊을 때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같은 양을 먹어도 남는 에너지가 늘어나고 주로 배 주변에 쌓입니다. 여성은 폐경을 앞두고 호르몬이 변하면서, 남성은 음주와 회식이 잦은 생활이 겹치면서 복부 지방이 늘기 쉬워집니다.

회복력도 떨어져 무리하게 운동한 다음 날 관절이 쑤시고,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어지럼과 무기력이 심하게 옵니다. 그래서 젊을 때 통했던 방법을 그대로 쓰면 몸이 버티지 못하고, 결국 포기와 요요로 이어지는 일이 흔합니다.

살이 찐 원인을 나누어 보기

오래 이어진 비만이라면 원인을 몇 갈래로 나누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야식과 음주, 기름진 음식이 중심인 식생활형, 긴장과 스트레스로 먹는 양이 늘어나는 스트레스형, 기운이 부족해 쉽게 지치고 움직임이 줄어든 기허형, 나이에 따른 대사 저하가 중심인 노화형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는 몇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인 허기로 자꾸 먹게 되는지, 밥과 면 같은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음식에 유독 끌리는지, 잠과 생활 패턴은 어떤지에 따라 먼저 손봐야 할 부분이 달라집니다. 원인을 모른 채 무작정 식사량만 줄이면 기운이 없는 기허형이나 노화형은 더 지쳐 버리기 쉽습니다.

중년에게 맞는 감량 속도

중년의 감량은 빠른 속도보다 근육을 지키면서 꾸준히 내려가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한 달에 몸무게의 몇 퍼센트 이내로 천천히 줄여 가면 피로와 요요가 덜하고, 줄어든 체중이 오래 유지됩니다. 식사량은 조금 줄이되 단백질은 오히려 넉넉히 챙기고, 저녁 탄수화물과 술을 먼저 줄이는 것이 부담이 적습니다.

운동은 걷기에 더해 일주일에 두세 번 가벼운 근력 운동을 넣어 줄어드는 근육을 붙잡아 주세요. 무릎과 허리가 약하다면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벽에 기대 팔굽혀펴기처럼 관절 부담이 적은 동작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운동 뒤 통증이 이틀 넘게 이어진다면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잠과 술은 중년 다이어트의 숨은 변수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다음 날 식욕이 늘고 몸이 무거워 움직임이 줄어들며, 술은 그 자체의 열량에 더해 안주를 부르고 잠의 질까지 떨어뜨립니다. 회식이 잦다면 일주일에 술을 마시는 날의 수를 먼저 정하고, 마시는 날에는 안주를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늦게 퇴근한 날에는 간단히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편이 체중에도 이롭습니다.

먼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중년 이후 체중이 늘면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면 내과 진료로 대사 질환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피로와 추위 타기, 체중 증가가 함께 온다면 갑상선 기능을, 여성이라면 폐경 무렵의 호르몬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슴 통증이나 숨참이 있는 분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심장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의원에서 함께 세우는 중년 다이어트

진료 때에는 체성분 검사로 근육량과 복부 지방을 확인하고, 식사와 음주, 잠, 피로도, 관절 상태, 복용 중인 약을 차례로 여쭙습니다. 맥과 체질을 살펴 식생활형인지 기허형인지 등 살이 찐 유형을 짚고, 이를 바탕으로 체질에 맞춘 한약으로 식욕과 대사를 돕는 동시에 떨어진 기운을 보태는 방향을 정합니다. 바쁜 분은 들고 다니기 편한 환 형태도 상의할 수 있습니다.

관절 통증이 운동의 걸림돌이라면 침과 뜸으로 굳은 부위를 함께 풀어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먼저 만듭니다. 다산역에서 출퇴근하신다면 8호선 천호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 오시면 되고, 하남풍산역 근처에 사신다면 주말 아침 덕풍천 산책로를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상일 인근에서 나이가 들며 붙는 살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필요한 검사를 먼저 확인하신 뒤 터한의원 하남미사점에서 중년의 몸에 맞는 관리 방향을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5호선 미사역 10번 출구 인근이며 365일 진료합니다.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모두 20편

터한의원 하남미사점 다이어트 진료권역

터한의원 하남미사점에서 다이어트 진료를 받는 분들은 망월동·선동·풍산동·덕풍동·신장동·창우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이용하시는 지하철역은 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입니다.